예전 개인 SNS 계정에 인종차별 발언을

서슴치 않게 한 흔적들이 발견되며

거의,,, 묻혀버린 ,,,, camila,,,

 

(그러길래 왜 그랬니,,, oh my 좋던데 흙흙)

이건 예전에 한동안 듣던 노랜데

연예인?? 들이 느낄 만한 홀로 남겨진 기분들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곡이기도 해서 참 가엾게 여겨졌었는데,,,

 

왜,,, 그랬니,,,,

절대 쉴드 쳐줄수 없어 ^*^,,,,

이렇게 생각해 볼 때는 정말 연예인들은

힘들 것 같다는 생각들도 해보고

 

난 절대 연예인을 할 수 없을 것 만 같다는 생각뿐

(되더라도 인성 부족으로 중간 탈퇴당하지 않을까,,,,)

 

어쨌든 홀로 남겨 진 것만 같은 기분이 들 때

뭔가 내 이야기인 것만 같아서

위로가 많이 되었던 노래다.

 

No, I think I'll stay in tonight

아니, 내 생각엔 오늘 밤엔 있을 것 같아


Skip the conversations and the "Oh, I'm fines"

대화는 생략하구 "아, 난 괜찮아"


No, I'm no stranger to surprise

아니, 난 놀랄만큼 낯선사람 아냐


This paper town has let me down too many times

이 종이 도시 같은 곳은 이미 날 너무 많이 무너트렸어


Why do I even try? Give me a reason why

내가 왜 계속 노력해야해? 이유를 좀 설명해 봐


I thought that I could trust you, never mind

내가 생각하기엔 내가 널 믿을 수 있다구 생각했나봐, 신경 쓰지마


Why all the switching sides? Where do I draw the line?

왜 모든 것들은 앞뒤가 다를까? 난 도대체 어디에 선을 그어야 해?


I guess I'm too naive to read the signs

내가 생각하기엔 난 경고 팻말을 보기엔 너무 순진한 것 같아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냥 진짜 친구를 바란것 뿐야


All they ever do is let me down

걔네가 한 건 그냥 날 실망시킨 것 뿐야


Every time I let somebody in

내가 누군갈 들일 때 마다


Then I find out what they're all about

걔네가 어떤 애들인지 알아채게 되더라구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냥 진짜 친구들을 찾고 싶을 뿐야


Wonder where they're all hidin' out

다들 어디로 숨어버린 걸까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단지 진짜 친구들을 찾고 싶은 것 뿐인데


Gotta get up out of this town

이 도시를 벗어나야 겠어

 

Oh, oh
Oh, ah

 

I stay up, talkin' to the moon

난 잠에서 깨서, 달한테 말을 걸어


Been feelin' so alone in every crowded room

이 붐비는 곳에서 난 혼자가 된 것만 같은 기분이었어


Can't help but feel like something's wrong, yeah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뿐이더라구,


'Cause the place I'm livin' in just doesn't feel like home

내가 지내는 이 곳이 내 진짜 집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았거든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저 진짜 친구를 찾고 싶었을 뿐야


All they ever do is let me down

걔넨 나에게 실망감만 안겨줘


Every time I let somebody in

누군갈 내 마음에 들여놓을 때 마다


Then I find out what they're all about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한눈에 보이더라구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저 진짜 친구를 원할 뿐인데


Wonder where they're all hidin' out

도대체 어디로 숨은걸까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단지 진짜 친구를 찾고싶을 뿐인데


Gotta get up out of this town

이 도시에서 떠나야 겠어

 

Lookin' for some new friends

새로운 친구를 찾으러 가야할 것 같아


Oh, oh
Oh, ah

 

I just wanna talk about nothin'

난 그냥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


With somebody that means somethin'

그 '아무것도 아닌 것'을 의미하는 누군갈 말야


Spell the names of all our dreams and demons

내 꿈들과 악마들에 대한 이름들을 적어


For the times that I don't understand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시간에 있던 것들을 


Tell me what's the point of a moon like this

이런 달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건지 말해줘


When I'm alone again

내가 다시 혼자가 될 때


Can I run away to somewhere beautiful

아름다운 어딘가로 도망쳐도 될까


Where nobody knows my name?

아무도 내 이름을 모르는 곳으로 말야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단지 진짜 친구가 필요해


All they ever do is let me down

모두들 날 실망시키기만 해


And I let somebody in

그리고 내가 누군가 내 맘에 들여올 때


But I find out what they're all about

걔네가 비로소 어떤 애들인지 알아채버려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냥 진짜 친구들이 찾고 싶을 뿐인데


All they ever do is let me down

걔넨 날 실망만 시켜


I'm just lookin' for some real friends

난 그저 진짜 친구들을 찾고 싶어


Gotta get up out of this town, yeah

이 도시를 벗어나서 말야

 

Oh, oh
Oh, ah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도 J입니다.
오랜만에 몰타살이로 돌아왔어요.
어떻게 이야기를 풀까 고민하다가 친구들과 서로 요리해주거나 했던 경험을 스토리 중심으로 풀어보기로 했어요.
재밌게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The story of FOOD

*메네멘
토마토와 계란을 이용한 터키 가정식

Menemen (메네멘)

제가 제일 처음 대접 받았던 음식이에요!
수업 끝나고 터키인 부부 Sarab과 Alp의 플랫 앞을 지나가는데 혹시 밥먹었냐고 묻길래 안먹었다고 하니까 터키식 요리를 하고 있으니 같이 먹자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얼떨결에 요리 하는 것도 구경하면서 같이 먹게 됐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확실히 터키 음식은 우리 입맛에 이질적이지 않아 좋아요👍🏻

 

*오코노미야끼
밀가루에 고기, 야채 등을 넣고 지진 일본 요리

お好み焼き (오코노미야끼)

셀카봉을 들고 있는 하즈키, 이제는 익숙하시죠!?̊̈

이 날에는 하즈키가 저희 플랫에서 일본인 친구들이 일본 음식을 만들어 먹을 건데 같이 먹자고 제안 해 줘서 같이 먹게 되었어요!

몰타가 섬이다보니 회 필렛이 저렴해요. 특히 연어랑 참치가 싸서 저도 자주 먹었는데 친구들이 연어, 참치도 스시용으로 썰어서 준비해주고 직접 오코노미야끼도 만들어줬어요.
이 날 먹은 오코노미야끼가 제 인생에서 먹었던 오코노미야끼 중 제일 맛있었어요 진짜 ㄹㅇ
해물, 고기 등등 다양한 오코노미야끼를 만들어줬는데 재료도 아낌없이 넣고 정성스레 만들어줘서 정말 감동의 맛이었어요,, 또 먹고싶다ㅠㅠ
이 때가 몰타생활 초창기였는데 이 날 이후로 사진에 나온 다른 친구들과도 친해져서 행복했어요😀😀

 

*떡볶이 파티

Made by J
이제는 익숙한 얼굴의 J의 베프들!

친구들이 맨날 맛있는 걸 해줘서 저도 얻어먹고만 있을 수 없더라구요. 그래서 준비한 떡볶이 파티!
떡볶이는 사랑이잖아요..?ㅎㅎ
제가 제일 자신있는 떡볶이를 준비하고, 남은 당면에 양념을 해서 쫄면 느낌으로 만들어 봤어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어서 안맵게 만들었는데도 외국인 친구들은 많이 매워했어요 ㅠㅠ
그래서 ‘별로 안맵게 만들었어ㅠㅠ’ 하니까 친구들이 ‘그건 니가 Korean girl이라서 그래!!’ 하더라구요 ㅋㅋㅋㅋ

맵찔이인 저도 맵부심을 부릴 수 있는,,몰타,,ㅎㅎ
아무튼 저희가 이렇게 한식을 먹고 있으니 지나가던 친구들도 먹어보고싶어 하길래 다같이 나눠먹었습니다!!

잘 먹는 모습 보니까 진짜 기분 좋았어요 ㅎㅎ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것 처럼 제 필살기 마지막 소주도 꺼내서 같이 마셨는데 ‘So strong’ 이라는 반응이 많아서 소맥을 타주니 다들 잘 먹더라구요!
역시 Korean cocktail is best...!!
같이 먹었던 한국인 오빠도 몇 달만에 먹는 소맥인지 모르겠다고 너무 고맙다고 해줘서 내심 또 뿌듯했어요😉

 

*히야시츄카
냉라멘, 일본에서 만들어진 중국식 차가운 면요리

요리를 준비하고 있는 카에
冷やし中華 (히야시츄카)

카에 말에 의하면 여름이 되면 일본의 모든 가정에서 이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재료들을 정갈하게 준비해 면에 올려서 소스를 뿌려 먹으면 끝!! 더운 몰타의 여름에 참 잘어울리는 요리였어요.
사실 J에게는 눈물의 히야시츄카 ㅠㅠㅠ
이 날이 카에와 몰타에서 마지막 날이었어요..😭😭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헤어지는게 너무 아쉬웠어요.
게다가 제가 이때 그리스 출국 날이어서 배웅도 못해주고 카에랑 헤어져야 해서,,,
밥 먹으려고 앉자마자 눈물이 나더라구요😢
웃으면서 보내줘야 했는데 처음 완전 친해진 친구여서 그런지 계속 울다가 헤어졌네요,,
하지만 카에랑은 서울에서 다시 한번 만났답니다 ㅎㅎ
히야시츄카를 보면 그 날 생각이 나요.

 

*간장 요리 파티 - 불고기 & 잡채

요리하는 J
그렇게 안보이지만 불고기
많이 흔들렸지만 잡채

사진이 형편없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날도 뭔가 요리를 해주고 싶은 마음에 제가 저녁을 해주겠다고 선언했어요!
바다에 다녀온 뒤 노곤함을 안고 열심히 요리했습니다.
저는 사실 고기 요리라 불고기가 인기가 많을 줄 알았는데
예상과 달리 잡채를 엄청 좋아하더라고요!

잘 먹는 친구들 ㅎㅎㅎ뿌듯

Korean noodle is so delicious
친구들이 딱 이렇게 말해줬어요 ㅋㅋㅋ
간장 요리가 매콤한 요리보다 달달해서 입맛에 맞았나봐요.
젓가락 사용법도 알려주고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진짜 너무너무 좋았어요🥳🥳
한국 오면 또 해주기로 약속함🤙🏻

이 때 이외에도 불고기는 진짜 자주 만들어 먹었던 거 같아요.

J 인생 첫 불고기
요바나와 함께

첫 불고기라 고기를 잘못사서 고기가 익다가 다 부서졌는데 ㅠㅠ ㅋㅋㅋㅋ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ㅎㅎ

 

 

*일본식 볶음국수 & 볶음밥

이건 일본인 친구들이 자주 해주던 요리였어요!
밥 시간에 플랫에 같이 있으면 번갈아가며 요리를 해 주기도 하고, 밥 먹을건지 물어보고 양을 좀 더 많이 해서 같이 요리를 해먹기도 해요.
제가 편식을 좀 해서 피망이랑 샐러리를 이전까지는 별로 안좋아했는데 요리 해줬는데 싫은 티를 내면 안되니까 먹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에요!! 그래서 국수도, 볶음밥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파스타 Pastas
몰타에서는 파스타를 거의 주식으로 먹었던 것 같아요.

오늘은 하즈키가 요리사

플랫메이트 하즈키가 출근하기 전에 짬내서 이렇게 파스타를 만들어 주기도 했고,

J의 해물 토마토 파스타

혼자서도 간단하게 만들어 먹고

남은 불고기로 만든 불고기파스타

면이랑 불고기가 남았길래 밥 하기 귀찮아서 불고기파스타도 만들어먹고

우유를 이용한 크림파스타

신기한 모양의 면을 사서 만들어 보는 등 다양한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어요!!
이제 J는 거의 파스타마스터,,ㅎㅎ

이 외에도

하즈키의 함박스테이크

함박 스테이크도 구워먹고

마트에서 닭똥집 보고 충동구매 해서 똥집도 만들어먹고

햄버거도 만들어먹고

참치도 썰어먹고

간단하게 프로틴 충전도 하고

가끔은 이렇게 학원 비스트로에서 사먹기도 하고

Hugo’s Burger
Maltese restaurant

외식도 하면서 지냈어요!!
몰타는 토끼 요리가 유명하다고 해서 몰타식 레스토랑 가서 토끼 배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양이 엄청 조그맣게 나왔어요 ㅋㅋㅋ,, 근데 친구가 피자 나눠줌 ㅠㅠ감동
토끼요리는,,, 음,, 한번이면 족한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음식을 기준으로 살펴보니 또 어학연수의 추억이 새록 새록 하네요.

.
.

The story of ALCOHOL

이번에는 알코홀릭 J의 술 이야기입니다.
별건 없고 몰타에서 마셨던 와인들과 제 최애 맥주를 소개해드리려 해요.

🍷

Wine🍷

이외에도 수많은 와인병을 찍었으나,,
다 날아갔네요ㅠㅠ
보고 맛있는 와인들을 찍었었는데 사실 마셨던 거의 모든 와인이 맛있었어요 ㅋㅋㅋㅋ
가격도 엄청 싸구요!! 2-3유로면 괜찮은 와인 한 병을 마실 수 있어서 팩와인부터 병와인까지 다양한 와인을 엄청 많이 마셨던 것 같아요.
사실 이전까지는 와인 무슨 맛으로 먹는지 잘 몰랐는데 단 와인부터 시작해서 와인을 계속 먹다보니 자연스럽게 와인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어요 ㅎㅎㅎ
저기 위에 있는 다섯 와인 중에는 freschelio 라고 적혀있는 와인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맛이 정확히 기억나는건 아니지만 저희 학원 친구들이 제일 즐겨 마시던 와인이라 저도 자주 마셨거든요 ㅎㅎ

🍻CISK🍻

이 맥주는 저의 Best of Best 치스크에요.
몰타 대표 맥준데 이거 한번 마시고 완벽하게 반했어요.
한날은 저녁에 간단하게 맥주를 먹기로 했는데 제 옆플랫 오빠가 저한테 와서 ‘J야, 너 치스크 좋아하는거 전세계 애들이 다 안다’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까 오빠랑 외국인 친구랑 WhatsApp으로 얘기하고 있었는데 그 외국인 친구가 ‘J 오면 치스크 준비해두면 되지?̊̈’ 라고 했다더라고요 ㅎㅎㅎ
진짜 맛있는데 한국에 못 사온게 한이에요 진짜ㅠㅠ
배달이라도 시켜야겠어요 ㅎㅎ^^!!

🍻Edinger🍻

 마지막은 저의 차애 에딩거입니다.
에딩거는 한국에도 많아서 많이들 아실텐데 몰타에서 에딩거를 처음 접하고 반해서 한국 와서 에딩거를 엄청 자주 마셨어요. 물론 지금도 ㅎㅎ 수입맥주 4캔 만원 ㅎㅎ
이 때로부터 1년 뒤의 여행에서 뮌헨을 하루 경유했는데 그 때 뭐 할 지 고민하다가 에딩거 양조장에 가서 하루를 썼을 정도로 굉장히 맛있는 맥주에요.
추천합니다!!

 

마지막으로

J의 몰타 맛집 추천

아까 위에서 보신 햄버거 Hugo’s burger 기억 나시나요!?̊̈

진짜 버거 맛집이에요.
버거가 엄청 실하고 소스도 맛있습니다👏👏
몰타 가신다면 강추👍🏻

다음으로는 한국인들에게 정말 유명한 몰타 맛집인데요!

떡볶이도 맛있고 초밥도 맛있고 여기 진짜 맛집입니다 ㅎㅎ
네이버에 몰타 맛집 검색하면 아마 제일 많이 나오는 곳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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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에서 먹었던 것들을 돌아보니 음식 먹었을 때 상황이 하나하나 다 떠올라서 추억에 젖게 되네요 ㅎㅎㅎ
여행에서 먹었던 음식도 향수를 깊게 불러일으키는 듯 하네요.
오늘 정말 긴 포스팅이었죠!?̊̈
1탄, 2탄으로 나눌까 하다가 한번에 올리는 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해서 길게 올리는데 너무 길어서 많이 안 읽으실까봐 초큼 걱정이 되네요...ㅎㅎ...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 주시고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또 J입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예고해 드렸던 것 처럼 아테네 여행기를 풀어볼게요😀
아테네까지 딱 풀면 그리스 여행이 끝이에요ㅠㅠ

아테네 위치

지도에서 위치 확인 하시구요!
아테네는 모두들 잘 아시다시피 그리스의 수도입니다.

Short Story about Jimtravel✈️

저는 산토리니 페리가 너무 많이 지연돼서ㅠㅠ 아테네에 도착했을 때가 새벽 1시 쯤이었어요.
숙소를 예약했는데 항구에서 숙소까지 걸어서 15분 정도였어요. 근데 너무 어둡고 그래서 가기가 무섭더라구요.
택시를 타려고 했는데 택시 3분?̊̈ 5분?̊̈ 정도 거리였는데 돈을 너무 많이 요구해서,,,
결국 항구 앞에 있는 노천 카페에서 시간을 때우다가 날이 밝고 나서 숙소에 가야겠다 마음먹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무모st,,
다행히 멀쩡하게 아직 살아있네요 ㅋㅋㅋㅋ
노천카페에서 콜라를 하나 주문하고 주인언니 맞은편에 주인 언니를 마주보고 앉아서 핸드폰을 만졌어요.
주인언니가 날 지켜줄거야 하는 마음으로 ㅋㅋ,,
배터리가 닳아서 충전을 부탁하니까 충전도 해주시더라구요!
중간중간에 남자들이 들어와서 쳐다보면서 수군수군 하던게 좀 무섭긴 했지만 주인언니만 믿으며 그렇게 졸다 깨다 밤을 새웠던 것 같아요.

지금이었다면 택시를 탔을것 같지만,,
여행 초보 & 자킨토스와 산토리니에서 바보비용을 너무많이 쓰고 온 탓에 이렇게 무모한 노숙도 해 보았네요.
지금은 나름 혼자만의 추억이에요 ㅎㅎ
하지만 여러분은 위험을 굳이 감수하진 마시길!

-

숙소에서 아침

아무튼 여차저차 숙소에 도착했는데 제가 혼성 도미토리라는 걸 깜빡,, 새벽에 도착했는데 건장한 남자분 두 분이 ㅠㅠ 자고 계시다가 제가 부시럭댈때마다 깨셔서 너무 무섭더라고요.
지금은 혼성 도미토리 아무렇지 않게 쓰지만 저 때는 생각없이 저렴한 방을 예약해서 혼성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어요!
카운터에 말하니까 20유로 내면 바꿔주겠다고 해서 20유로 더 내고 방 바꿔서 편하게 썼어요,,
이건 다시 생각해도 잘한 생각인 듯 ㅎㅎ

어쨌든 방에 가서 한숨 자고 본격 여행을 시작했어요. 낮에 바짝 놀고 밤에 비행기를 타고 몰타로 돌아가야 했기에 저는 아크로폴리스만 구경하기로 했어요!

*아크로폴리스(acrópolis) : 그리스 도시국가의 중심지에 있는 언덕

아크로폴리스에 가기 전 밥을 먹으러 갔는데 네이버에 찾아보니 아크로폴리스 아래 시장 근처에 괜찮아보이는 레스토랑이 있어서 그쪽으로 가기로 했어요.

김치 맛이 나던 요리

 식당 정보를 드리고싶어서 좀 찾아봤는데 못찾겠네요ㅠㅠ
당시 네이버에 쳐서 양배추 만두 같은 요리를 시키면 김치맛이나고 루프탑에서 아크로폴리스가 보인다고 해서 선택한 레스토랑이었어요!
루프탑은 당시 공사중이라 가지 못했는데 저 요리에선 진짜 신기하게 김치 맛이 나더라구요 ㅋㅋㅋ
양배추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김치맛이 그리웠어서 한그릇 뚝딱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아크로폴리스에 올라갔어요.

사람 엄청 많죠!?̊̈
저는 사실 그리스 국기를 들고 사진을 찍고 싶어서 사갔었는데 안타깝게도 불법이라고 해서ㅠ
가방 안에 고이 모셔 뒀습니다.

파르테논 신전

이 건물이 그 유명한 파르테논 신전이에요!
제가 갔을 때 공사중이라 그 온전한 모습은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이 곳에 왔다는 자체가 감격스러웠어요.

신전 앞에서

외국인 커플 사진을 찍어주니 이렇게 예쁜 사진을 또 남겨 주셨어요 ㅎㅎ

건너편 언덕에서 바라본 신전

눈을 왜 그렇게 뜨냐고 물으신다면,,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 그렇다고 대답 하겠어요

아크로폴리스라는 이름답게 정말 높은 언덕이고, 그러다보니 바람이 상상 초월로 불어서 구경하기가 초큼 힘들었어요.
하지만 뭔가 랜드마크 하나를 내 힘으로 구경했다는 사실에 뿌듯함?̊̈ 그런 것이 생긴 하루였어요.

이렇게 아크로폴리스에서 내려와서 근처를 둘러봤어요.

기념품 상점에서 동상이랑 표정 동기화
월계관 같은 머리띠 GET
수블라키와 피타

 

*수블라키(Souvlaki, σουβλάκι) : 유명한 그리스의 패스트 푸드. 주로 꼬치에 여러 조각의 고기와 채소를 꽂아 구워먹는다. 이 음식은 주로 피타라는 그리스식 빵에 구운 감자와 여러 고명과 소스를 곁들여 먹는다. 고기는 주로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쓴다.

 

그리스 여행 마지막날에 드디어 수블라키도 사먹었어요!
저는 양을 못먹어서 돼지고기로 했는데 진짜 👏👏
더 먹을 배가 없다는게 안타까울 지경이었어요ㅠㅠ

이렇게 짧은 아테네 여행을 끝내고

그릭 요거트

공항에서 그릭 요거트도 사먹고

Good bye Greece

라이언에어와 함께 몰타로 돌아갔어요.

이렇게 저의 그리스 여행기는 끝이 났습니다!
여행의 ㅇ자도 모른다고 할 수 있는 여행 초보, 여린이의 여행이었기에 드릴 수 있는 정보도 적고,
핸드폰을 나중에 잃어버려서 보여드릴 수 있는 사진도 적었기에 여러분이 어떻게 보셨을 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생각했을 때 그리스는 아쉬움이 정말 많이 남는 여행지이기에 다음에 꼭!!! 2주정도 시간을 투자해서 산토리니, 자킨토스, 아테네를 포함해 더 많은 도시를 여행하고 싶어요.

지금까지 제 그리스 여행기를 봐 주신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다음 포스팅은 다시 몰타에서 뵙도록 할게요ㅎㅎ
아직 남은 몰타 이야기가 한가득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

 

안녕하세요! W 입니다~

오늘은 실업인정 2차 인터넷형 수급 방법

포스팅 하려 합니다:)

 

2차 실업인정 방법을 보시기 전에

1차 실업인정 수급 방법을 보시고 오시면

수월하게 진행가능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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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이상한 현실 속에 사는 대한민국 20대 친구들입니다. 마음 속에 자신만의 꿈을 지니고, 현실을 살아나가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공유하고 싶습니다. 저희와 함께 자신만의 '보아뱀 속

jwunrealreallife.tistory.com


1. 체크 및 기본 사항 점검 및 입력

 

 2. 1차 실업인정 시 선택했던 활동 작성

 

 

 

 

 

저의 경우에는 1차 실업인정 시

구직활동에 체크했기 때문에 

그에 맞는 구직활동을 했답니다:)

 

3. 구직활동 페이지 캡쳐 후 첨부하기(입사지원 페이지 확인 캡쳐)

 

보통 많은 분들이 사람인, 인크루트 등의 취업포털을

이용하시거나 회사 자체 사이트를 이용해서 지원하시는데요~

 

 

 

컴퓨터시계와 함께 접수완료 페이지 캡쳐

 

 

 

이럴 경우 컴퓨터에 자체적으로 있는

시계와 함께 캡쳐 사진을 첨부해 주시고

(그 날 접수한 것을 보이게 하기 위함인 것 같아요~)

 

 

 

이메일 지원확인 페이지 캡쳐

 

 

 

위와 같이 이메일로 온 접수 확인 샷도 

캡쳐해서 첨부해 주시면 된답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그래도 

구직활동을 위해 지급 받는 돈인 만큼

꼼꼼히 하는게 중요하겠죠~?

 

 

위의 캡쳐 자료 첨부확인 및 다음 활동 선택

 

 

 

이렇게 본인이 캡쳐한 파일들이

'구직활동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 란에

잘 들어 갔는지 확인해 주신 다음

 

다음 출석일까지 해야할 활동을 선택해주세요!

저는 꾸준히 입사지원을 할 계획이라서

구직활동에 체크 했답니다:)

 

워크넷을 통해 입사지원하시는 경우

불러오기를 눌러 손쉽게 정보를 당겨올 수 있어요~

(일일히 입력하고 첨부파일 등록을 하지 않아도 입사지원 내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4. '다음 단계' 로 이동 란을 클릭하셔서 모든 사항 맞는지 점검 하기

 

 

실업인정 내역에서 본인이 수급받을 지급액 확인

 

 

 

모든 사항이 작성되었다면 임시저장 후

다음단계로 이동을 눌러

본인이 작성하신 사항들이 맞는지 다시

점검을 하시면 됩니다!

 

이 페이지 에서는 수급받을 금액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알고 계시면 좋은 부분인 것 같아요~

 

5. 인정 당일 날 (00시 ~ 17시 까지) 전송 하기

전송을 완료하면 완료 문자가 전송된답니다!

전송 완료 문자가 오지 않는다면

담당 고용센터에 연락하셔서 전송 여부를 확인해 보시면

더욱 확실하게 알 수 있답니다:)

 

 

 

다음에도 더욱 좋은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여러 생각들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생각이다.

 

"좋은 사람과 좋은 사람이 만나야 좋은 관계가 된다."

 

연애, 우정, 직업 그 모든 부분에서

만나는 사람과 사람사이에서는 잘못된 소통방법으로

아무것도 되지 않는 다는 것을 너무 빨리 알아버렸다.

 

예전엔 누군가를 탓하기만 하는 삶들을

살았다면, 요즘은 이 노래를 들으면서

과거의 내가 한 소통들과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소통에 대해서

반성하기도 하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다.

 

Miscommunications

잘못된 소통방법로는

 

Can't ever have no good relations

절대 좋은 사이를 유지할 수 없어

 

Do I haunt your mind, am I a waste of time?

내가 아직 니 마음을 비집고 다녀, 아님 내가 시간 낭비인거니?


Guess I'll just carry on as a ghost

왠지 내가 유령으로 남아야 할 것 같네

 

Misinterpretations

잘못된 해석

 

We're having differing vibrations

우린 다른 주파수를 가지고 있어


I apologize for all my great white lies

내가 했던 모든 선의의 거짓말들 사과할게


Where is the time when you need it the most?

니가 가장 필요로 할때 시간은 어디에 있을까?

 

Don't get your hopes up, baby

희망을 갖지마,


You're gonna think I'm crazy

넌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Don't get your hopes up, baby

희망을 절대 갖지마,


You're gonna think I'm crazy, uh-whoa

넌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거야

 

Fuck your limitations

니 한계 그냥 *먹으라해


Why let them become regulations?

왜 그것들이 규정짓게 놔두는 거야?


Uncontrollably getting so lonely

통제가 안될 정도로 외로워져서


Then swept away down deep through the flume

휩쓸린 다음에 저 배수구로 쓸려나가 버려

 

Lowered expectations

낮아진 기대치들


In every simple situation

모든 간단한 상황에서


This is unholy, I decay slowly

너무 무섭고, 난 점차 썩어가


Water me in the fountain of youth

젊음의 분수로 날 씻겨줘

 

Don't get your hopes up, baby

희망을 갖지마,

 

You're gonna think I'm crazy

넌 내가 미쳤다고 생각하겠지


Don't get your hopes up, baby

희망을 너무 갖지는 마,


You're gonna think I'm crazy

넌 내가 미쳤다고 생각할거야

 

Miscommunications (miscommunications)

잘못된 소통방법으로는


Can't ever have no good relations (can't ever have no good relations)

절대 좋은 관계가 유지되지 않아


Miscommunications (do I haunt your mind am I a waste of time?)
(Guess I'll just carry on as a ghost)

잘못된 소통방법으로는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J입니다.
오늘은 포카리스웨트처럼 하얗고 파랬던 산토리니 여행기를 올려보려해요.

숙소 앞 뷰

숙소를 찾아가는 길에도 벌써 흰 건물들이 많아서 설레기 시작했어요.

산토리니 섬

산토리니는 크게 Oia(이아), Fira(피라) 두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도에 있는 빨간 점이 피라마을이에요.
제 숙소는 피라마을에 있었고, 저는 걸어서 이아마을과 피라마을을 왕복했습니다.
힘들어 죽을뻔^^;;했어요 헤헤ヽ(´▽`)/

힘들긴 했지만 가는 길이 너무너무 예뻐서 버스 타기가 아깝더라구요!!

진짜 하얗고 파랗죠?ㅎㅎ

여기저기에 카메라를 세워 두고 혼자서 열심히 사진을 찍으면서 구경했어요.
사진은 없지만 웨딩촬영하는 외국인 커플도 있더라고요!
너무 예뻐서 촬영 하는 것도 한참을 구경했어요😀

이아마을이 선셋이 굉장하다고해서 이아마을 핫스팟에 가서 선셋을 봤는데 해가 진 그 순간에 모든 사람들이 박수를 치더라구요👏👏 뭔가 신기하고 재밌었어요ㅋㅋ

해가 드리워지는 산토리니
어둑어둑
혼자 풍경사진만 찍는 제가 안쓰러웠는지 친절한 그리스 아주머니가 찍어주셨어요 ㅎㅎ
야경도 예쁜 산토리니
야경과 함께 찰칵

혼자 셀카 찍고 풍경 찍는 모습이 안쓰러웠는지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어주시겠다고 해서 이렇게 몇 장 남겼어요!!
사실 이 때 그리스 경제 상황이 별로 안좋고 하다보니 경계를 많이 했었는데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고 좋은 사람들도 엄청 많았어요😃😃

🇰🇷

다만 한가지 부끄러웠던 점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건물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다보니 부산 감천마을처럼 사유지들이 있었어요.
사유지에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가 3개국어로 적혀 있었는데
그리스어, 영어, 그리고 한국어 였답니다.
먼 곳에 온 만큼 예쁜 사진을 남기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매너는 지키는 한국인 관광객이 되었으면 해요.
경고문구가 그 수많은 언어 중 한국어로 적혀 있는 모습을 보는데 개인적으로 조금 많이 부끄러웠답니다🙇🏻‍♀️

아무튼 이렇게 구경을 하고 유명하다는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어요.

문어다리는 진짜 부드러웠는데 쌀이 완전 날리는 쌀ㅎㅎ 그래도 엄청 맛있게 잘 먹었어요!!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다음날에는 와인 박물관에 갔어요.
술은 좋아했지만 와인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이 때 이후로 와인을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버스정류장
와인 박물관 도착 🍷
박물관 안에서

 와인이 만들어진 계기, 만드는 방법 등까지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재밌었어요.
박물관 탐방이 끝나면 와인 시음도 할 수 있어요!

시음한 와인들

이 중에서 4번째 #Vinsanto 와인이 저는 제일 맛있었어요!!
산토리니에서만 판다고 해서 사가고 싶었는데 비행기를 수하물 없이 예약해서ㅠㅠ아쉬울 따름이었습니다.

와인 박물관 구경을 마치고 미코노스 구항구에 갔어요.

케이블카

저는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서

미코노스 구항구 (Old Port)

구경을 좀 하고

Lamb plate

밥도 먹었어요! 메뉴판을 보며 한참 고민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와서 추천해주신 메뉴가 바로 이 양고기 플레이트였어요!
사실 양인지 모르고 시켰는데 양 냄새가 나서 당황😬했지만 다른 양 요리에 비해 심하게 나지 않아 소스를 듬뿍 묻혀서 먹고 있었어요. 그런 저를 보시고는 직원분이 한국에서 왔으니까 칠리소스 가져다줄까?̊̈ 하고 물어봐주셔서 부탁해서 칠리소스에 찍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이렇게 구항구 구경이 끝나고 내려올 때는 동키택시를 이용했어요!

고생중인 동키
동키택시 사진

택시 이용이 끝나고 사진을 내밀기에 선물인 줄 알았는데 무려 4유로를 받더라구요..!

외국을 여행하다보면 길거리에서 사진찍자고 달려드는 코스프레라던가 이렇게 체험 비스무리한 것을 하고나면 사진 주면서 돈 달라고 하는 곳이 굉장히 많아요!
필요하다면 사시고 아니라면 단호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old port 구경도 마치고 숙소로 가려다가 생각해보니 그리스에서 그릭샐러드도 한번 안먹어본 게 생각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가는 길에 레스토랑에서 샐러드도 한접시 했어요.

Greek Salad

야채도 신선하고 위에 올라간 치즈도 맛있었어요:)

 

그릭샐러드까지 클리어하고나서 저는 짐을 챙겨 페리를 타러 항구에 갔어요.
제가 예약한 페리 시간이 일몰 시간대라서 바다 위에서 선셋을 보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페리가 지연된다고 해서 항구에서 기다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혼자 사진도 찍고

해도 다 졌는데 페리가 도무지 안오더라고요.
언제 오냐고 물어도 자기들도 모른다는 얘기 뿐이었어요ㅠㅠ

남은 돈을 털어 맥주를 사서 마시며 기다리다보니 무려 4시간만에 페리가 도착했어요 ㅎㅎ,,
그렇게 산토리니를 탈출할 수 있었답니다!!

 

.
.

산토리니는 상상했던것만큼 정말 예쁘고 아기자기한 섬이었어요!!! 포카리 스웨트 광고같은 섬이라 감동 또 감동
40대는 되어 보이는 아저씨한테 캣콜링도 당하고, 항구에서 하염없이 페리를 기다리는 등 우여곡절도 어느정도 있었지만 산토리니라는 섬에 다녀온 것은 절대로 NEVER 후회하지 않습니다 ㅎㅎㅎㅎ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오늘도 정말 감사해요!!
그럼 다음 포스팅은 아테네에서 만나볼게요
👋👋👋

"석 삼, 돌아볼 고, 풀 초, 농막집 려"

촉한의 유비는 제갈공명을 만나기 위해 세번이나

찾아가게 된다. 

 

유비는 장비와 관우와 함께 할 전략가를 찾으려 한다.

그 때 군사이던 서서가 유비에게 제갈공명을 추천한다.

이 말을 들은 유비는 제갈공명에게 책사를 제안하기 위해

세 번이나 찾아가게 되는데...

 

* 책사(策士) : 춘추 전국 시대, 중국에서 제후를 위해 전략과 정책을 제시하던 사람, 비슷한 말로 참모가 있다.

 

판소리 뮤지컬 "적벽" 中 삼고초려

첫 번째 방문, 제갈량이 처소에 없다는 것을 알고 돌아가는 유비.

두 번째 방문, 제갈량이 돌아왔다는 사실에 한 걸음에 또 제갈량의 처소로

달려가지만 도착했을 때 이미 다시 떠나고 없다는 것을 확인.

세 번째 방문, 제갈량이 자고 있다는 말을 듣고 깨지않게 저 멀리서 부터

말에서 내려 걸어와 만남.

 

세 번이나 찾아와 예를 갖추고 자신을 맞으려 했던 유비에게 큰

감동을 받은 제갈공명은 그제서야 합류한다.

이 들은 '억초장생(億兆蒼生)'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한다.

 

* 億兆蒼生(억초장생) : 수 많은 백성, 억만 창생을 말함.

 

이렇게 합류하게 된 제갈량과 함께 유비는 '수어지교(水魚之交)' 와 같은 사이를

유지하였다고 한다. 이 사이를 장비가 질투까지 할 정도이자,

유비는 이와 같이 이야기 하며 달래었다고 한다.

 

 

수어지교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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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水魚之交(수어지교) : 물고기와 물의 만남, 그와 같은 사이

 

우리 사이는 물과 물고기 같으므로 그렇게 이야기 하지 말거라.

 

 

 

트렌디한 사운드에 뭔가 맑으면서도 깊이감 있는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 개나리.

 

이 노래를 들으면 당장이라도 드라이브를

하러 가고 싶어지는 것 같다!

특히 백예린 가수님이 피쳐링에 참여해서

이 곡 특유의 살랑이면서도 자유로운 분위기를

더 극대화 시켜준 것 같다:)

 

무더운 여름 밤 편의점에서 캔맥주 한잔과

함께 즐기기 좋은 노래라고 생각한다.

 

 

좋은 냄새가 나

저 멀리 어딘가에서

먼지 쌓인 바이크 위

털어내고 달리고 싶어

후 내쉬던 한숨들도

곧 끝나겠지

그늘에 지치면 역시

따뜻함인지

 

전화의 벨이 Going wild

What else's up today?

들여 콧바람 Sometimes

Oh wait oh wait not til

 

개나리 피어오를 때쯤

Hi hi hi hi

온 도시 느려졌을때쯤

Hi hi hi hi

 

피부로 와닿는 건조함이

너무 기빨려서

Waiting for 따뜻한 기운

저 멀리서 멀리

저 멀리서 멀리

저 멀리서 멀리

다가오는

 

걷다가

예쁜 꽃을 볼 수 있는 계절

이제야 좀 따뜻해져 기분이 좋네

삭막한 겨울을 뚫고 나온

저 잎들처럼

나도 무언가 새로운 걸 하고싶어

사람들은 더 Going wild

Who else's mad today?

편히 쉬어 한숨

This time Oh yea oh yea until

 

개나리 피어오를 때쯤

Hi hi hi hi

개나리 피어오를 때쯤

Hi hi hi hi

 

전화의 벨이 Going wild

What else's up today?

들여 콧바람 Sometimes

Oh wait oh wait not til

 

개나리 피어오를 때쯤

Hi hi hi hi

온 도시 느려졌을때쯤

Hi hi hi hi

 

피부로 와닿는 건조함이

너무 기빨려서

Waiting for 따뜻한 기운

저 멀리서 멀리

저 멀리서 멀리

저 멀리서 멀리

다가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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