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오늘도 돌아온 J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자킨토스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나바지오 해변(Shipwreck beach🏖)이야기를 풀지 못한게 한이 되어 이렇게 빨리 돌아왔어요!
기대해 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주인 할머니께서 아침밥이라고

아침으로 주신 케익

케익을 이렇게 방문앞에 가져다 주셨어요!!
조식 포함이라던가 그런 내용이 전혀 없었어서 생각도 못했는데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답니다.
덕분에 든든하게 먹고

나갈 채비 직후

이렇게 준비를 하고 나갔습니다.
저는 투어에 대해 전혀 안알아봐서 중간중간 수영을 하는지 몰랐어요ㅠㅠ 그래서 수영복을 안챙겨나가서 너무 아쉬웠답니다😭 여러분은 투어 예약하시고 꼭 제대로 알아보고 투어하세요!!

아무튼 저는 또 택시(😭)를 타고 미팅 장소로 갔어요.

Shipwreck beach 가는 유람선

이 친구가 바로 저를 그 유명한 Shipwreck beach로 인도해 줄 유람선이에요! 되게 크죠?̊̈?̊̈ㅎㅎ

자킨토스 블루케이브 투어 코스🛳

항구 - (바다 한 켠에서) 수영 - Blue cave - Navagio(shipwreck beach) 수영 - 항구

시간이 지났다보니 자세하게 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런 코스로 유람선 투어를 진행했었어요.

출발

배가 출발하고 수영하는 곳에 잠깐 멈췄을 때

배 위에서 시원한 생맥주 한잔

수영복이 없었던 저는 맥주를 마시면서 수영하는 사람들을 구경했어요.

바다 위에서 뜨거운 햇빛 아래 마시던 맥주란..👏👏
이 맛을 잊을 수 없네요.
그렇게 수영이 끝나고 블루케이브로 갔어요.

물이 파래서 이름을 Blue cave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저는 여기 저기 들른 곳들 보다 지중해 물색깔이 너무 예뻐서 바다에 계속 감탄 했던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블루케이브까지 지나서
드디어 대망의 나바지오 해변에 도착했습니다!!
.
.

내리기 전 배에서 한컷

제가 혼자 풍경 사진찍고 셀카 찍는게 안쓰러웠는지 동승하신 외국인 아주머니께서 찍어주셨어요 ㅋㅋㅋ
해변에 사람 엄청 많죠!?̊̈
제가 탄 유람선 크기의 배가 3대가 정박해서 바글바글
안타깝게도 유시진대위는 찾지 못했어요😂

그래도 진짜 너무 아름답죠!?̊̈
절벽 위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분들도 계셨어요.
버려진 배 shipwreck 에서 찍은 사진도 있는데 없어졌네요ㅠㅠ
이렇게 나바지오 해변에서 머물다가 다시 항구로 돌아가면서 투어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해적선..!?

돌아가는 길에 해적선같이 생긴 배도 봤어요 ㅎㅎ

이렇게 투어를 끝내고 밥먹고 여유를 부리다가 페리 시간을 앞당겨서 자킨토스 여행을 마무리했어요.

 

사실 자킨토스 섬에 대중교통이라던가 그런게 발달되어있었거나, 아니면 제 여행 레벨이 조금만이라도 더 높았으면, 아니 조금이나마 알아보고 갔으면 훨씬 양질의 여행을 할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지가 바로 여기, 그리스 자킨토스섬인 것 같아요.
하지만 아쉬움이 남아 있기에 다음에 또 갈 수 있지 않을까요!?ㅎㅎㅎ 다시 한번 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포스팅 분량이 좀 애매하네요ㅠ 그래도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다음 포스팅은 조금 더 친숙한 산토리니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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