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J입니다.
7주간의 저의 몰타 이야기가 어느덧 끝나고 마지막 이야기를 쓰게 되었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는 친구들이 떠날 때 친한 친구들이 나와서 배웅을 해주는데요, 한명 한명 안아주기도 하고 아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답니다.

이 날은 사진 맨 앞에 있는 아유미가 떠나가던 날이었어요.
수영장에서 수영도 가르쳐주고 하면서 친해졌는데 너무너무 아쉬운 날이었답니다.

이 날은 클레어가 떠나기 전날 밤이에요.
우리 클레어,,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많이 친하게 지냈는데 간다고 아쉬워하는 모습 보니까 슬펐어요ㅠ
물론 사진은 선물에 기뻐하는 모습 ㅎㅎ

이날은 엘레나와 마지막 날이에요.
떠나는건 엘레나지만 제가 가방을 매고 있는 이유는
엘레나가 밤에 떠났는데 제가 낮에 독일로 가야 해서,,
우리 베픈데 배웅조차 못해줘서 너무너무 미안했어요😭
제일 친하게 지낸 카에가 가던 날엔 그리스, 엘레나가 가던 날엔 독일,,
제일 친한 친구들을 배웅해주지 못했던게 항상 미안하더라구요,,

몰타에서 지내는 동안 많은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했지만 또 이렇게 많은 친구들과 헤어져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만남은 짧고 헤어짐은 길다는 말이 뼈져리게 느껴졌어요.
아무리 지구촌이라해도 다시는 못 만날 확률이 더 높고, 혹여나 다시 만난다고 하더라도 며칠 뿐, 학원에서처럼 같이 부대끼며 살 수는 없으니까요😭😭
이렇게 수많은 만남과 헤어짐에 익숙해졌을 때 쯤, 저에게도 마지막 날이 찾아옵니다.

저는 7주 어학연수를 끝내고, 친구 유카 방에 짐을 맡겨두고 10일 정도 런던, 노르웨이, 벨기에를 거쳐 몰타에 다시 돌아왔어요. 3일정도 머물다가 한국에 가는 일정이라 여행에 갔다온 다음에 친구들과 정식으로 헤어졌어요.

아침에 자고 있는데 나오미가 마지막 날이라는 얘기 들었다고 학교 가는 길에 제 방에 와줬어요.
마지막이니까 사진 찍자고 해서 사진 많이 찍고 헤어졌어요,,
나오미는 친해진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를 엄청 많이 챙겨주던 친구였어요 ㅎㅎ

루나

발렌티나, 루나
유카, 발렌티나, 루나

씻고 나와서 또 저를 위해 저희 플랫을 찾아준 친구들과도 인사했어요.
제가 해준게 없는데도 절 너무 좋아해주고, 많이 챙겨줘서 너무너무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렇게 메세지가 담긴 플레그도 받았어요.
사실 제가 떠날 때는 오래 지냈던 친구들이 대부분 떠나고 1-2주 정도밖에 함께 하지 않은 친구들 뿐이라 이렇게까지 챙겨줄 지 몰랐는데 너무너무 고마웠어요.
더 오래 같이 지낼 수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많이 남았습니다😭

배웅하러 나와준 고마운 친구들

짧은 만남이었기에 더 아쉬웠던 친구들,
그리고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했던 유카와 발렌티나
너무 아쉬운 헤어짐이었지만 함께 쌓은 추억이 엄청나기에, 그리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기에 마냥 슬퍼하지만 않고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었어요.
근데 택시 타는데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ㅠ
택시 아저씨가 ‘너는 참 좋은 사람일 것 같다. 너가 친구들과 지낸 시간이 짧아서 아쉽다고 하지만 짧은 시간을 함께했음에도 저렇게 너를 아쉬워해주고 배웅해주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은 틀림없이 너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라고 달래주시고, 짐을 내려주시면서도 ‘그동안 몰타에서 지내느라 수고했다. 앞으로의 너의 날들도 좋은 날들이 계속 될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덕분에 마지막 기억까지도 따스한 기억을 안고 몰타라는 나라에서의 생활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7주간 몰타, 스프락카페에서 지내면서 다사다난하고 파란만장한 나날들을 보냈어요.
그랬기에 폰을 잃어버려서 사진이 많이 날아가고, whatsapp 아이디가 사라져서 많은 친구들과 연락이 닿지 못하게 되었음에도,
그리고 무려 3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이렇게 제 마음 안에 생생하게 남아 있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 이유에는 수많은 친구들이 빠질 수 없구요.

지금까지 저의 어학연수 이야기를 함께 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마지막 이야기라그런지 괜히 저도 센치해지네요.
하지만! 아직 티스토리에서 여러분과 함께할 이야기들은 수 없이 많이 남아있어요. 몰타에서의 이야기가 일상같은 여행이었다고 한다면 앞으로의 이야기는 조금 더 여행같은 여행 이야기가 펼쳐질거에요. 앞으로의 여행기도 많이많이 기대하고 계속 지켜봐주세요!

그럼 다음 이야기로 만나요
👋👋

+ 클래스 메이트 사진 발견

제 마지막 수업날 찍은 사진이에요.
우리반 친구들이랑 선생님 알렉스!
여기저기 뒤적뒤적 하다가 찾아냈습니다 ㅎㅎㅎ
같이 수업들었을 때 엄청 재밌었는데
그리워지네요 ㅎㅎ

그럼 정말👋

안녕하세요~ 오늘도 J입니다.
오늘은 학원 밖에서 미친듯이 즐겼던 클럽 파티들을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재밌게 봐 주세요😃

클럽 가려고 꽃단장한 셋 ㅎㅎ


1. Paceville (파쳐빌)
파쳐빌은 세인트 줄리앙스에 위치한 몰타 최대의 번화가에요. 이곳에는 클럽들이랑 레스토랑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하죠?̊̈
클럽이 엄청 많은데 저희 학원 친구들이 주로 가는 클럽이 딱 두군데 있어요!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디제잉 하는 하즈키

여기는 바로 몰타 클럽 중 제일 핫한 No.1 클럽 하바나클럽이에요. 저의 플랫메이트 하즈키는 매일 밤 이곳에서 디제잉을 해요. 이 날은 DJ 하즈키를 만나러 놀러간 날이었어요.

저희가 와서 하즈키도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
하즈키는 저희 플랫에서 독방을 쓰는 친군데 밤에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아침에 깨우면 수업 가기 싫다고 찡찡거리던 친구였어요 ㅋㅋㅋ 그런데 유럽의 한 클럽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디제이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엄청 재밌었던 날이었어요 ㅎㅎ

HABANA Club 캔디파티

이 날은 하바나클럽에서 캔디파티를 한 날이었어요!
핫한 친구들 사이에 제 옷만 후즐근한 이유는,, 마샤, 아나스타시아와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whatsapp으로 친구들이 캔디파티 갈건데 같이가자고 해서 그 때 마침 세인트 줄리앙스에 있었어서 급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클럽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너무 예쁘죠?

사탕 받아서 신난 우리들

이 날도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들어갔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ㅠㅠ
다시가고싶다,,,,,,,

다음으로 여기는 저희 학원 아지트라고도 할 수 있는 Footloose에요!
여기는 정말 일주일 언제 가든 학원 친구 한 무리는 테이블을 잡고 있어요 ㅋㅋㅋㅋ
정말 클럽에 미친 아이들 ㅎㅎ,,
이 날에는 교즈데한테 잡혀서 새벽 4시쯤까지 있다갔어요.
터키에서 온 엘리트인 그녀는 엄청 똑똑하고 클럽도 좋아하는 친구에요. 저 때 ‘나 두고 가지마, 근데 지금 가고싶진 않아.’라고 해서 피곤해서 아주 초큼 힘들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재밌었어용

이 날은 저의 마지막 밤이었어요.
저는 짐정리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았는데
저녁을 같이먹은 친구들이 마지막 날인데 왜 즐기러 안가냐고 오늘은 너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ㅋㅋㅋ거의 클럽에 끌려갔어요 ㅋㅋㅋㅋ
게다가 사진에 친구들은 매우 흥이 많은 친구들이라 저희끼리 이렇게 엄청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러고 4시 귀가 해 호다닥 짐을 쌌어요 ㅎㅎ

한국에서 클럽 한번도 안가본 제가 7주동안 1주일에 기본 3번은 클럽에 갔으니 정말 광란의 밤을 많이 보냈었어요.
친구들과의 클럽은 즐겁지만 한번 다녀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배냄새가 다 배이고 피곤하니까 가끔씩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빼려 해도 친구들이 워낙에 광란의 클러버들이라 데리고 가 줘서 친구들 덕분에 정말 추억을 많이 쌓은 거 같아요.
몰타의 밤은 파쳐빌에서🤪


2. Hotel Party

경치 좋죠!?̊̈
한날은 호텔에서 클럽파티를 연다고 해서 학원 친구들이랑 우르르 놀러갔어요.
무슨 호텔인지 기억이 안나는게 슬프네요ㅠㅠ

사실 저희는 클럽처럼 쿵짝쿵짝 신나는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정도는 아니었어요ㅠㅜ

그래도 새로운 경험 하고 추억 쌓았다! 하고 호텔에서 조금 놀다가 나와서 제대로 놀기 위해 다시 파쳐빌로 향했어요 ㅎㅎㅎ역시 우리는 광란의 클러버들🤩

3. Cafe del Mar

카페델마는 몰타에서 유명한 수영장 클럽이에요.
술 마시며 춤 출 수도 있고, 중간 중간에 수영도 할 수 있어요.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특정 기간에는 입장료가 반값 또는 무료라서 저희도 쌀 때 갔었어요.

카페델마 가는 길

이 날도 단체로 가는 거라 이렇게 벤을 대여해서 갔어요.
사람이 많으면 이런 식으로 벤을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인당 5-10유로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저희는 클럽 앞 레스토랑에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초큼 비쌌지만 맛있었던 햄버거 ㅎㅎ
이렇게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놀러 입장했어요.

입장권 도장!
해 지는 카페델마

선셋 작살납니다,,

배경 너무 예쁘죠ㅠㅠ!!!
해가 지는 경치가 너무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이렇게 감상에도 젖어보고나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어요.

스크류 드라이버

신난 저희가 보이시나요~?̊̈
처음 가봤는데 디제잉도 훌륭하고, 새로운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서 다들 신나게 놀았어요. 여기도 다시가고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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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갈 클럽은 몰타에서 다 간 것 같아요 ㅋㅋ
사실 클럽을 딱히 좋아하지 않고 성추행같은게 싫어서 무서워하는 편인데도 친구들과 함께가니 그저 즐거웠어요.
그리고 저에게 새로운 경험치도 생긴 것 같고요.
이렇게 보면 거의 맨날 술 마시고 논 것 같지만,,
물론 그것도 맞지만,,,,,
네 그치만 공부도 조금은 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몰타 가시면 클럽 도전하시는 것도 강추합니다.
대신 여럿이 가요.
전에 클럽 앞에서 몰타여자 두명 싸우는데 옷 찢고 살벌하더라구요...! 언제나 조심조심!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몰타생활 마지막 편으로 돌아올게요.
👋👋

안녕하세요 J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파티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제목이 광란의 몰타살이인 이유가 몰타에서 생활한 7주 중 반틈을 파티하며 보냈기 때문이에요 ㅎㅎ
파티를 다 묶어서 한 포스팅으로 올릴까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좀 길어질거같아서 애매하지만 뚝 잘라 오늘은 스프락카페 안에서 했던 파티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Caipirinha party

수박, 키위 카피리냐

카피리냐(Caipirinha) : 카샤사를 베이스로 하여 비정제 설탕, 라임, 얼음을 혼합하여 만든 브라질 칵테일

두둥-! 스프락카페의 대표 파티. 카피리냐 파티입니다!

술을 따라주고 있는 브라질리언 친구

저희 학원에서 2주에 한번 금요일에 여는 파티인데요,
브라질 친구들이 마트에서 과일과 술을 사와서 직접 이렇게 술을 만들어 준답니다.
라임으로도 만들어 준 적도 있지만 주로 제철 과일을 이용해 만들어주는데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는 술이에요!

J는 어디에 있을까요~?

카피리냐 파티를 하면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새 친구도 사귄답니다!

이 날은 클레어랑 친해진 날이에요 ㅎㅎ
하늘색 옷을 입은 친구가 클레어인데 클레어는 네덜란드에서 온 (당시) 갓 성인이 된 친구에요!
인형처럼 예쁘게 생겼는데 성격은 시원털털한 매력적인 친구라 친해지고 싶어서 말 걸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친해지게 되었어요😀😀

이날은 또다른 카피리냐 파티날!
제 왼쪽 두친구는 마샤와 아나스타시아에요.
둘 다 러시아 친구들인데 어찌나 쾌활한지 같이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들과도 이날 친해져서 종종 산책도 함께 가고 했어요👍🏻
유럽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한번은 제가 ‘여기 오니까 남자애들이 문을 잡아주는 뿐 아니라 본인이 문을 열고 먼저 안가고 나한테 먼저 들어가라고 해준다. 유럽식 매너는 처음 겪어봐서 신기하다.’라고 하니까 ‘당연한거다. 유럽에서는 내가 여성이기에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라고 해서 문화와 매너에 대한 우리와의 생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카피리냐 파티를 통해 같은 반, 같은 플랫이 아닌 학원의 다양한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저는 카피리냐 파티가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주는 카피리냐도 엄청 맛있었구요.
지금까지 저희 학원의 시그니쳐 파티인 카피리냐 파티였습니다 ㅎㅎ

2. Bistro party
저희 학원에는 학원생 전용 식당 비스트로가 있어요.
밥 하기 귀찮을 때는 비스트로에 가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
하루는 비스트로에서 학원생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줬어요!

이렇게 학원 친구들끼리 춤을 추기도 하고,

플랫메이트 & 발렌티나
미키!

학원을 돌아다니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눠요.
저희는 저랑 친한 플랫친구들끼리 모여서 신나게 놀았어요!

술 마시는데 집중한 클레어 ㅋㅋㅋ와 제시카, 뉴 유카, 그리고 J

점점 늘어나는 친구들 ㅋㅋㅋㅋ
이렇게 다 같이 지냈을 때가 정말 제일 재밌었던거 같아요.
사진 보니 너무너무 그립네요ㅠㅠ

비스트로파티는 카피리냐파티와는 다르게 비스트로에서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길 수 있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항상 즐겁지만,
이렇게 친한 친구들끼리 편안하고 재밌게 노는 것도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ㅎㅎㅎ
이 때 함께 했던 친구들 조합이 너무너무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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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학원 전체 단위의 큰 파티 외에도 그동안의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각 국의 요리를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대접하는 소소한 파티도 엄청나게 열렸어요.ㅑ

브라질 바베큐 파티

이런 파티들을 통해 맛있는 음식, 맛있는 술을 먹으면서 학원 친구들을 더 많이 알게되고,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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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어학연순데 이렇게 신나게 놀았던 사진을 보니 그 때 기억이 더 선명하고 새록새록하게 나네요!!
이 포스팅을 쓰면서 저는 특히 즐거웠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남은 파티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J입니다.
벌써 몰타 포스팅도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요,
오늘도 친구들이랑 놀러간 이야기를 풀어보려해요.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버스를 타고 어디론가 가고있는 엘레나와 J
과연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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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빠이 빌리지

여러분이 알고 계시는 그 뽀빠이 맞습니다!
뽀빠이 빌리지에 놀러갔어요.

뽀빠이 빌리지 위치

위치는 몰타 섬 상단입니다 ㅎㅎ
마을 안에는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수 있는데
안에 들어가면 별게 없고, 뷰포인트에서 보는게 제일 예쁘다고 해서 저희는 뷰포인트에만 있었어요.

아기자기한 마을이 한눈에 보여서 엄청 귀엽더라구요!
동화속에 들어간 기분 ㅎㅎ

이렇게 사진을 좀 찍고나서 바닷가로 향했어요.
근처에는 생각보다 놀데가 없어서 다시 버스를 타고 파라다이스베이로 가기로 했어요!

파라다이스베이 위치

유러피안 친구들은 바다에 들어가는것보다
바다를 보면서 이렇게 누워있는걸 더 좋아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물이 더러워서 별로 들어가고싶지 않았,,,ㅠ
그래서 엘레나랑 한참을 이렇게 누워서 힐링하다가 학원에 갔어요 ㅎㅎ

J의 베프 엘레나 이야기
엘레나는 네덜란드 출신이고, 이탈리아에 살고 있어요.
약사가 꿈인 친구입니당ㅎㅎ
그래서 걷다가 pharmacy를 발견하면 엘레나를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은 한달정도 함께 지냈는데 저를 너무 잘 챙겨줬고, 같이 여기저기 다니면서 재밌게 놀았고, 밤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눠서 엄청나게 정이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헤어질 때 정말 펑펑 울었어요😭😭
엘레나는 떠나기 전에 ‘너희 덕분에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궁금해졌어. 나중에 꼭 놀러갈게’라고 하며 비행기표를 장난삼아 검색도 했었는데 정말로 한국에 놀러왔었어요!
(이 부분은 나중에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에요 ㅎㅎ)
정말 유럽에서 사귄 친구 중 아직도 간간히 연락하는 몇 안되는 친구 중 하나입니다.
나이, 국적을 뛰어넘고도 이렇게 잘 지낼 수 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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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친구들이랑 다 같이 골든베이에 놀러간 이야기에요.

골든베이 위치

바다 예쁘죠!?̊̈
제 눈에만 그런가요?ㅎㅎㅎ
수업이 일찍 마쳐서 다같이 힐링하러 왔어요.

날씨도 엄청 좋았답니다!

이렇게 자리를 잡아두고

이 날은 마음껏 바다에 뛰어들었어요!
뜨거운 햇빛 밑에서 차가운 바다에 뛰어드니 아주 기분이 좋았어요 ㅎㅎㅎㅎ
이렇게 한바탕 놀고 나서 자리에 가서 여유를 즐겼어요.

유카, 엘레나, 클레어, 카에

이렇게 수건을 깔고 누워서 핸드폰도 만지고, 음악도 듣고 있었는데 갑자기 엄청난 파도가 저희를 덮치는거에요!!!
그래서 더 위쪽으로 대피했어요 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다같이 한바탕 또 웃었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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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몰타에서 여기저기 여행한 이야기는 모두 다 풀어보았어요!!
쓰면서 추억이 새록새록해서 많이 웃었습니다 ㅎㅎ
다음 이야기는 몰타에서 즐긴 파티이야기에요!
파티를 빼면 몰타 생활을 논할수없습니다😉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

안녕하세요! J입니다.
오늘은 몰타 고대도시(?̊̈)라고 할 수 있는 몰타의 옛 수도 Mdina로 함께 떠나보려 해요.

Mdina (임디나)

위치는 수도답게 몰타의 한가운데에 있어요!
저는 임디나에 두번 다녀왔는데요,
한번은 한국인 Chan 오빠와 함께, 한번은 Chan, Kae, new Yuka와 함께 다녀왔어요.
뉴 유카는 유카가 둘이라 새로온 친구라서 뉴 유카라고 저희끼리 불렀답니당ㅎㅎ

여기가 바로바로 Mdina 입구 Mdina gate에요!!
모델 포스로 한컷 찍었습니다 ㅎㅎ

임디나는 거리가 너무 예뻐요.
발레타나 다른 몰타 지역들이랑 건물 양식이 다르면서 독특해서 거리를 걸으며 사진찍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집 앞에 꽃 너무너무 예쁘죠?ㅎㅎ

찬 오빠랑 처음으로 Mdina에 갔을 때 엠디나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하는 것을 봤어요.

엠디나 대성당

여느 유럽처럼 성당이 너무 화려하고 아름다워서 잠시나마 아,,나도 몰타 남자랑 저런데서 결혼하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ㅋㅋㅋ

결혼식에 참석하러 가는 사람들
결혼식 하는 성당 앞에서 한컷

 너무 예쁘죠!!ㅠㅠ
결혼식 사진은 안타깝게도 못찍었지만 결혼식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서 한참을 쳐다봤어요 ㅎㅎ
찬오빠도 그 결혼식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어느정도 임디나 거리를 구경하고나면 거의 모든 여행객이 꼭 들르는 식당이 있어요!

Follow follow
Fontanella

바로 이곳 폰타넬라에요!!
초코케익이 유명한 카페겸 레스토랑입니다.

저도 이렇게 두번 다 방문했어요.
케익도 케익이지만 높은 곳에 위치해서 경치도 굉장히 좋아요!

메뉴와 뉴 유카

처음 갔을 땐 배고파서 피자도 시켜먹었고

두번째땐 초코케익이랑 카라멜케익을 시켜먹었어요.
엄청 달지만 몰타, 특히 임디나에 왔다면 한번쯤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경치도 장난아니죠?̊̈ ㅎㅎ

이렇게 폰타넬라까지 정복하면 임디나 여행이 끝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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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디나는 몰타의 옛 수도인만큼 고풍스럽고 멋진 건물들이 많아서 한국에 돌아오고도 가끔 생각이 날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도시였어요!
몰타에 다시 간다면 임디나는 무조건 다시 갈 것 같아요 ㅎㅎ
오늘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도 더 재밌는 이야기로 돌아올게요
👋👋

여러분 안녕하세요! J에요.
오늘은 스프락 카페에서 수업 외에 시간에 어떻게, 뭐 하고 놀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학원 내 수영장 활용법

지난번에 보셨다시피 학원 내에는 원생들을 위한 수영장이 있어요!

여유를 즐기는 J와 하즈키

오전 수업이 끝난 친구들은 이렇게 선베드에 누워 여유를 즐기기도 하구요,

수영왕 아유미

말 그대로 수영을 하기도 해요!
때로는 벽에 걸터서 물 속에서 낮잠도 즐겨요😀

너무 더우니 노숙을 하겠다

가끔씩은 선베드에서 잠을 청하기도 해요.
이 날은 방에서 자다가 너무 더운 나머지 짜증이 이만큼 난 J가 방에서 뛰쳐나와 선베드에서 잠을 청했던 날입니다,,
진짜 너무 더웠어요ㅠ
근데 수업가던 유카한테 들켰어요 ㅋㅋㅋㅋ


2. 산책과 외출

저녁을 먹기 전이나 수업이 없는 날, 오전 수업 마치고 한가한 날 등에 저희는 다양한 것을 하며 시간을 보내는데
먼저 마트에서 장을 봐요.

Greens supermarket

여기는 저희 학원 근처에 있는 제일 큰 슈퍼마켓이에요!
주류코너 사진밖에 없는 J의 사진첩😂
한국의 대형 마켓들처럼 음악이 나오는데 한날은 Fantastic baby가 나와서 신기하기도 했어요.
역시 한류란,,👍🏻👍🏻

다음으로 가까운 곳에 산책을 가기도 해요.

덥지만 이렇게 같이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면 좋은 추억이 쌓인답니다!
엘레나는 걸음이 엄청 빨라요.
그래서 저희가 맨날 “Elena~ Despacito”, “Elena~ 천천히!” 이렇게 외쳤어요 ㅋㅋㅋㅋ
천천히를 잊지 않은 엘레나는 다음 해에 한국에 와서도 천천히를 외쳤답니다 ㅎㅎ

그 외에도 외식을 나가기도 하고

나중에 친해진 일본인 친구들과 클럽스시

이렇게 버스를 타고 나가서

얼굴바꾸기
스노우에 빠진 엘레나
엘레나 모자 뺏어쓰기

네일 아트를 하고 오기도 하고

몰타에서 네일 하기

서로 네일아트를 해 주기도 해요.

기념품샵도 구경해요 ㅎㅎ

엘레나의 감동선물

엘레나가 이별 선물로 사준 몰타심볼 목걸이ㅠㅠ
이 날은 엘레나가 떠나기 며칠 전이라 같이 기념품샵 갔다가 심볼들을 보고 엘레나가 뭐가 더 예쁘냐고 자꾸 물어봐서 같이 골라줬는데 학원 돌아와서 저한테 선물로 주더라구요,,
이 날 눈물 펑펑 흘렸습니다😭😭

그리고 네일아트는 집에서 서로 해주기도 해요!

오늘의 아티스트 엘레나

나름 보기 좋죠?ㅎㅎ

3. 우리의 저녁시간 활용법
마지막으로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보여드릴게요!
사실 파티, 클럽의 노예인 다국적 어학연수인들은 1주일에 3-4번 기본으로 파티를 하느라 여유있는 저녁이 많진 않았지만😅 파티 이야기는 다음에 독립적인 포스팅에서 다뤄보고 여유있었던 일상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술을 한잔 하기도 하고

이렇게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기도 해요 ㅎㅎ
발렌티나는 콜럼비아에서 온 친구인데 제가 한국인 오빠한테 ‘XX오빠’ 라고 부르니까 오빠가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서 한국에서 나이 많은 남자를 부르는 말이라고 알려주니 따라서 XX오빠 라고 하더라고요 ㅋㅋㅋㅋ
뭔가 귀여웠어요🥰
그리고 친구들끼리 추억쌓기로 사진도 많이 찍어요!

한잔 하다가 기분좋아진 J와 뮤🙂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절 너무 좋아해주던 마케타와 한국문화를 좋아해서 빨리 친해진 루나

그리고 하루는 종이접기도 했어요!
제가 네이버 찾아보고 하트 반지랑 팔찌를 접어줬더니 친구들이 엄청 좋아했어요!

다 큰 어른들끼리 동심으로 돌아가서 종이접기 하는 것도 재밌었어요 ㅎㅎㅎㅎ


.
.

오늘은 이렇게 친구들이랑 평소에 어떻게 지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보았어요!
소소한 일상이지만 소중했던 기억들이라 포스팅을 작성하는 내내 추억에 젖어 있었어요 ㅎㅎㅎ
그럼 오늘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에도 재밌는 이야기 가지고 돌아올게요
👋👋👋👋

여러분 안녕안녕 안녕하세요! J입니다.
오늘은 몰타에서 친구들과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를 먹으러간 이야기를 풀어볼거에요😃

Afternoon tea preview

*Afternoon tea : 점심과 저녁 사이인 4-5시에 티 푸드와 홍차를 마시며 여유, 사교 시간을 가지는 것

저희는 힐튼 몰타(Hilton Malta)에서 여유를 부렸습니다.

힐튼 몰타 위치

학원이랑도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었어요!
몰타에서 오래 생활하다보니 매일 외식하고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면이 많아 주로 학원에서 밥을 해먹곤 했는데 고급스러운 간식을 먹으러 가려니 설레더라구요🥳

힐튼 몰타 수영장 전경 1
힐튼 몰타 수영장 전경 2

뷰도 엄청 멋지죠!?̊̈

We
Are
Gorgeous

한껏 고급스러움에 취해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ㅋㅋㅋ
흰 옷 입은 친구가 Elena, 회색 옷 친구가 Kae, 남색옷 친구가 Claire에요. 세 친구 모두 제가 몰타에 있는 동안 엄청 가까이 지냈던 친구들이에요 ㅎㅎ
카에랑 엘레나는 나중에 한국에서 한번 더 만나기도 했었답니다🥰

신이 난 J와 Kae

이렇게 사진 찍다 보니 드디어 저희가 주문한 애프터눈 티가 나왔어요!

Black tea

먼저 이렇게 홍차가 나왔고

이렇게 음식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두 종류를 모두 시켰는데 하나에 22, 24유로 정도 해서 인당 12유로 정도 들었어요.
15000원 정도에 고급진 만찬
엄청 괜찮죠!?

음식이랑도 기념사진 예쁘게 한 장 찍고

짠-, 간빠이-, 살룻-

짠 하고 맛있게 먹었답니다!

홍차 즐기는 클레어 ㅋㅋㅋ귀여워

애들이랑 여유롭게 이야기도 하고 호텔을 만끽했어요.

마지막 호텔 단체사진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렇게 사진 찍고 학원으로 돌아갔답니다 ㅎㅎㅎ
4명 정도 함께 하니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움을 한껏 느끼고 올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샌드위치랑 디저트는 평범했지만 맛있었구요😄
여러분도 몰타에 간다면 힐튼에서 애프터눈 티 즐겨보시길 바라요!

몰타 이야기가 루즈해지는 느낌이라 다음 포스팅은 몰타 생활 중 잠시 그리스 여행을 갔던 이야기를 풀어볼까해요!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시고 오늘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여러분
👋👋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J입니다.
오늘은 어떤 이야기를 나눠볼까 고민고민하다가 세가지 이야기를 가지고 왔어요.
오늘도 재미있게 봐 주시길 바라며 시작할게요😄

Story 1. 친구들과 첫 나들이,Sliema

슬리에마 위치

제가 다니던 학원이 있는 펨브로크 근처에 슬리에마라는 도시가 있어요. 버스로 10분?̊̈ 정도면 갔던 것 같아요.
친구들이랑 막 친해질 시점에 한국인 언니 한명이 여행 갔다가 학원으로 돌아와서 많이 챙겨주셨는데 그 때 슬리에마에 함께 놀러갔었답니다 ㅎㅎ

피스타치오 커피

피스타치오 커피는 생전 처음 들어봤는데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주문했어요! 맛이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ㅎㅎ,,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맛있어서 한 컵 금방 뚝딱 했던 기억이 나네요!

Caffe Berry 앞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 도중에 펑 펑 소리가 나서
“Terrorism!?̊̈!?” 하며 봤는데 대낮에 불꽃놀이를 하더라구요!

한 낮에 불꽃놀이

유럽에서는 불꽃놀이를 대낮에 이렇게 하는게 익숙한 상황이라고 하네요. 신기했어요!
한바탕 소란이 끝나고 Sliema Beach🏖에 가서 잠시 바다를 즐겼습니다

수영복을 챙겨 입고 가긴 했는데 물이 더러워서 물놀이는 안하고 사진 찍고 바다 구경하다가 돌아왔어요.

학원에 돌아가는 길

돌아와서 학원 Bistro에서 간단히 저녁을 먹었습니다.

샐러드

헤헤ヽ(´▽`)/ 맛있겠쥬?

첫 나들이라 약간 어색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친구들이랑 많이 가까워 진 것 같아 즐거웠던 외출이었어요😃


Story 2. 체코에서 온 친구들과 영화관 나들이

Eden Cinemas 위치

 낮에 쇼핑하러 슬리에마에 다녀왔는데 룸메이트가 같이 영화보러 가자고 하는거에요! 저는 외국에서 영화관을 가본 적이 없어서 좋다고 하고 함께 영화를 보러 갔습니다.

짜잔-! 제가 갔던 곳은 번화가인 세인트 줄리언스에 위치한 Eden Cinemas입니다.

상영작, 상영예정작들이 이렇게 붙어 있었고,
저희는 베이워치를 보기로 했어요.

영화 표도 우리나라랑 비슷하죠!?̊̈
가격도 1유로=1300원 정도라 생각하면 비슷했던 것 같아요.

화장실에 갔다가

드디어 들어갔어요!
우리나라 영화관이랑 거의 똑같죠?ㅎㅎ

영화 시작 전에 한 컷

재밌게 감상하고 나왔답니다!
사실 잤어요 살짝,,
외국에서 영화관에 간게 처음이라 신기했고, 자막 없이 영어로만 영화를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낮에 무리한 탓에 살짝 졸았지만 ㅎㅎ,,
여러분도 해외에 나가신다면 이렇게 영화관도 한번 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Story 3. Brazilian Meal
수업을 마치고 수영장 쪽에 나왔더니 Ton이 있었어요!

Ton이랑 안경 바꿔쓰기
Classmate Jardina도 함께

반갑게 얘기하며 놀고 있었는데 Ton이 혹시 브라질리언 식사를 하러 가지 않겠냐고 제안해 주었어요.
새로운 문화를 체험하는 것은 언제나 신나는 일이기에 단숨에 좋다고 대답했어요.

밥 먹으러 가는 길

 차 타고 슝슝 어딘가로 저를 데려가더니 골목 골목을 지나서 들어가니 가정집 같은 곳에 많은 브라질리언들이 있었어요.
거기서 함께 밥을 먹었답니다!

페이호아다

 콩과 고기를 함께 끓인 대표적인 브라질 음식이라고 합니다.
비주얼이 팥죽 같기도 하고 어떻게 먹는지도 몰라서 갸우뚱하고 있으니까

 이렇게 밥과 함께 덜어줬어요.
나름 먹음직하죠!?̊̈
맛도 어느정도는 익숙하고 맛있어서 열심히 먹으니까 Ton이 콩 많이 먹으면 배아플 수 있다고 콩은 조금만 먹으라고 알려줬어요.

과라나 음료

이건 브라질에서 가장 인기있는 과라나 안타르치카라는 음료에요! 너무 맛있어서 한캔 뚝딱 했습니다.
다른 국적의 친구 덕에 새로운 음식을 체험할 수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너무 재밌는 하루였어요😃
식당 정보를 못 알려드리는게 한이지만 브라질에 가시거나 한다면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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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렇게 소소한 세가지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쓰고보니 별로 재미 없는 것 같아 걱정 되네요,,ㅎ,,
그렇지만 오늘도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재밌게 봐 주셨다면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_<
그럼 다음에 또 재밌는 이야기 갖고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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