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J입니다!!!
여러분! 오늘은! 제가 파티 이야기를 가져왔어요.
제목이 광란의 몰타살이인 이유가 몰타에서 생활한 7주 중 반틈을 파티하며 보냈기 때문이에요 ㅎㅎ
파티를 다 묶어서 한 포스팅으로 올릴까 했는데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좀 길어질거같아서 애매하지만 뚝 잘라 오늘은 스프락카페 안에서 했던 파티 이야기를 나눠보려 합니다!
오늘도 재밌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 Caipirinha party

수박, 키위 카피리냐

카피리냐(Caipirinha) : 카샤사를 베이스로 하여 비정제 설탕, 라임, 얼음을 혼합하여 만든 브라질 칵테일

두둥-! 스프락카페의 대표 파티. 카피리냐 파티입니다!

술을 따라주고 있는 브라질리언 친구

저희 학원에서 2주에 한번 금요일에 여는 파티인데요,
브라질 친구들이 마트에서 과일과 술을 사와서 직접 이렇게 술을 만들어 준답니다.
라임으로도 만들어 준 적도 있지만 주로 제철 과일을 이용해 만들어주는데 굉장히 달달하고 맛있는 술이에요!

J는 어디에 있을까요~?

카피리냐 파티를 하면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새 친구도 사귄답니다!

이 날은 클레어랑 친해진 날이에요 ㅎㅎ
하늘색 옷을 입은 친구가 클레어인데 클레어는 네덜란드에서 온 (당시) 갓 성인이 된 친구에요!
인형처럼 예쁘게 생겼는데 성격은 시원털털한 매력적인 친구라 친해지고 싶어서 말 걸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친해지게 되었어요😀😀

이날은 또다른 카피리냐 파티날!
제 왼쪽 두친구는 마샤와 아나스타시아에요.
둘 다 러시아 친구들인데 어찌나 쾌활한지 같이 있는데 너무너무 재밌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들과도 이날 친해져서 종종 산책도 함께 가고 했어요👍🏻
유럽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한번은 제가 ‘여기 오니까 남자애들이 문을 잡아주는 뿐 아니라 본인이 문을 열고 먼저 안가고 나한테 먼저 들어가라고 해준다. 유럽식 매너는 처음 겪어봐서 신기하다.’라고 하니까 ‘당연한거다. 유럽에서는 내가 여성이기에 당당히 요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라고 해서 문화와 매너에 대한 우리와의 생각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카피리냐 파티를 통해 같은 반, 같은 플랫이 아닌 학원의 다양한 친구들과 이야기할 수 있게 되어 저는 카피리냐 파티가 정말 좋았어요!
무엇보다 직접 만들어주는 카피리냐도 엄청 맛있었구요.
지금까지 저희 학원의 시그니쳐 파티인 카피리냐 파티였습니다 ㅎㅎ

2. Bistro party
저희 학원에는 학원생 전용 식당 비스트로가 있어요.
밥 하기 귀찮을 때는 비스트로에 가서 밥을 먹기도 하는데
하루는 비스트로에서 학원생들을 위해 파티를 열어줬어요!

이렇게 학원 친구들끼리 춤을 추기도 하고,

플랫메이트 & 발렌티나
미키!

학원을 돌아다니며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눠요.
저희는 저랑 친한 플랫친구들끼리 모여서 신나게 놀았어요!

술 마시는데 집중한 클레어 ㅋㅋㅋ와 제시카, 뉴 유카, 그리고 J

점점 늘어나는 친구들 ㅋㅋㅋㅋ
이렇게 다 같이 지냈을 때가 정말 제일 재밌었던거 같아요.
사진 보니 너무너무 그립네요ㅠㅠ

비스트로파티는 카피리냐파티와는 다르게 비스트로에서 친한 친구들끼리 삼삼오오 모여앉아 즐길 수 있었어요.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항상 즐겁지만,
이렇게 친한 친구들끼리 편안하고 재밌게 노는 것도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ㅎㅎㅎ
이 때 함께 했던 친구들 조합이 너무너무 그립네요🥰

.

이렇게 학원 전체 단위의 큰 파티 외에도 그동안의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것처럼 각 국의 요리를 친한 친구들끼리 서로 대접하는 소소한 파티도 엄청나게 열렸어요.ㅑ

브라질 바베큐 파티

이런 파티들을 통해 맛있는 음식, 맛있는 술을 먹으면서 학원 친구들을 더 많이 알게되고,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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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어학연순데 이렇게 신나게 놀았던 사진을 보니 그 때 기억이 더 선명하고 새록새록하게 나네요!!
이 포스팅을 쓰면서 저는 특히 즐거웠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남은 파티 이야기를 들고 돌아올게요.
👋👋👋👋👋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J입니다.
사실 글을 반틈 썼는데 사진 찾다 날렸어요,,
하지만 씩씩하게 다시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수업마치고 친구들이랑 몰타의 수도인 Valletta에 다녀온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해요.
발레타는

여기 빨간 닷이 찍힌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플랫메이트 Jovana가 수업끝났으면 같이 시내가자고해서 저는 3-4명 가나 했는데 12명?̊̈ 13명 정도 대인원이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버스정류장에서 Girl들끼리💚

친구들 다 너무 예쁘죠!?̊̈ 버스기다리면서 여자애들끼리 한컷 찍었습니다. 사실 한 친구가 본국에 있는 남자친구 보내줘야 한다고해서 남자애들빼고 우리끼리...^*^
이런거 보면 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쥬?ㅎㅎ

버스 타고 발레타에 도착해서

맥도날드 러버들

맥도날드에서 점심을 먹고 본격 발레타 구경을 했습니다.

여느 시내와 같이 발레타에도 상점이 많았는데요,
몰타는 Mdina glass, Valletta glass 등 유리공예가 발달한 곳이라 유리로 된 상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발레타 와서 신난 Myu
플랫메이트들과💚
너무 예쁜 발레타 거리
너무 예쁜 발레타 거리에서 신난 J
또 신난 J
귀여운 발레타의 댕댕몬

발레타 너무너무 예쁘죠!?̊̈
몰타의 건물들이 다른 유럽들이랑은 또 다르게 매력 있어서 굉장히 신선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This is Sprachcaffe in Valletta

짜잔-!
제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사진이에요.
한 친구가 갑자기 서보라고 해서 다같이 짜잔 하고 찍었답니다! 저는 이사진이 너무 좋은데 여러분은 어떠신가요?ㅎㅎ

이렇게 거리구경을 하다가 바다를 보고 다들 흥분해서 달려갔어요!

갬성 J
Nori, Okan과 함께
너무 예뻤던 바다 🌊
Sunset in Valletta

흥분할만 하죠?
날씨가 덥기도 했고 바다도 너무 예뻐서 다들 사진찍고 얘기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경 끝나고 단체사진

지나가던 분께 부탁해 단체사진도 남겼어요!
구도가,,한숨,,,나오지만 함께라는 것에 의의를 두고😀
집에 가기 전에 칵테일 한잔 하기로 했어요!

유명하다던 칵테일,,
Myu!
술과 J

칵테일 마시면서 이래저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희가 갔던 곳이 살짝 고급레스토랑 느낌이었는데

라이브카페마냥 클래식 공연도 해주셨어요.
엄청 듣기 좋았답니다 ㅎㅎ

이렇게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버스킹하던 몰타아저씨👍🏻
발레타 야경1
발레타 야경2

이렇게 야경을 보면서 학원으로 돌아왔습니다.

세상모르고 잠든 귀여미들

애들이 많이 피곤했나봐요ㅋㅋㅋ

네 이렇게 몰타 수도 발레타 여행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풀어봤는데요!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재밌게 봐 주셨다면 더더욱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요 여러분
👋

여러분 안녕하세요! J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어학연수 이야기를 풀어보려해요.
저는 2017년 7월-8월중순까지 7주동안 몰타의 Sprach Caffe에 있었습니다!

먼저 J의 제 2의 고향 몰타에 대해 살짝 알려드릴게요!

🇲🇹 Malta flag

몰타는 이탈리아 아래에 위치한 지중해의 작은 섬나라에요.
면적이 제주도의 1/6정도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유럽여행하기 굉장히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답니다.
그리고 섬이다보니 예쁜 바다도 많아요!
기후는 1년 내내 따뜻한 편인데, 제가 갔던 여름은 평균기온이 38도정도!?̊̈ 너무 더워서 하루에 샤워를 5번씩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몰타 위치

언어는 영어와 몰타어를 함께 사용해요!
그래서 아이들도 영어를 굉장히 잘 한답니다.
유럽에 사는 친구들이 휴가 겸 영어를 배우기 위해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고 한국에서도 5-6년전부터 어학연수 핫플로 뜨고 있는 곳입니다.
그 이유는 다른 유럽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 것도 한 몫 하는 것 같아요.

제가 몰타에서 다녔던 학원은 스프락카페(Sprach caffe) 입니다.
이 학원은 몰타에 있는 여타 학원 중 한국인 비율이 가장 낮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어요.
실제로 7주동안 한국인을 4명 만났습니다😅
대신 저희 학원은 브라질인 친구들과 일본인 친구들이 거의 70-8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었고, 그 외에 유럽에서 온 친구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인종차별은 아주 조금 있었지만 거의 없었기 때문에 즐겁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이 너무 보고싶어요!

이제 간단하게 학원 시설을 보여드릴게요~

학원 수영장
유쾌한 브라질리언 톤
브라질리언 플랫메이트와

학원생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인데요!
선베드도 많고 물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ㅜㅠ 친구들이랑 물에 들어가서 수영도 하고, 낮잠도 자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플랫 앞 담벼락에서 1
플랫 앞 담벼락에서 2

저희 학원의 기숙사라고 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구조는 쉐어하우스처럼 되어 있어요.
아파트에 여러 개의 집이 있는 것처럼 플랫이 3층짜리 건물에 여러개 있고(자세한 갯수는 기억이 안나요), 한 플랫 안에는 2인실이 3개 있어서 5-6명정도가 이용해요.

첫번째 룸메이트 브라질에서 온 Taína
플랫메이트 스페인에서 온 Patricia
기숙사메이트 냥냥이

이렇게 플랫메이트들과 가족처럼 함께 생활합니다!

일본인 친구 노리, 하즈키와함께 소주파티

플랫 앞에는 이렇게 큰 식탁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간단히 맥주 마실 때나 파티 할 때 이용하곤 해요.

친구들을 위해 요리 중인 J

플랫마다 이렇게 요리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기숙사 가드 Alex

밤이 되면 직원 친구들이 나와서 이렇게 기숙사를 가드해줘요. 미성년자인 아이들이 밤에 밖으로 나가지 못하도록 하려는 의도가 가장 크답니다.
알렉스는 동양인 여자 친구들을 좋아해서 저한테도 엄청 잘해줬었는데요! 밤마다 플랫 앞에서 내려다보면서 알렉스랑 놀았던 기억이 참 좋게 남아있어요 ㅎㅎ

제가 사용했던 기숙사는 Standard기숙사로 친구들이 가장 많이 살지만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웠어요ㅠㅠ
자다가 더워서 화나서 수영장으로 뛰쳐나간적도 있답니다ㅠㅠ
조금 더 돈을 내면 Studio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친구 따라 한번 가봤는데 너무 시원하고 넓고 좋더라구요!
저는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지고싶어서 standard를 선택했는데 이젠 Whatsapp으로 함께 파티하고 하니까 쾌적한 Studio를 이용하는 것 추천드립니다.
몰타의 여름은 너무 더워요ㅠㅠ

그럼 다음으로 수업이 없는 시간에 뭘 하고 놀았는지 보여드리겠습니다!

혼자 나들이 중 Flex
일본인 친구 유카, 카에와 바다구경
베프 엘레나랑 마지막 산책 ㅠㅠ

수업하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이렇게 근처에 놀러가거나 친구들이랑 시간을 보내거나 했었어요.
스테이크도 엄청 싸서 사진에 보이는 티본스테이크를 13유로 정도 내고 먹었던 것 같아요. 맛은 JMT!!

수업은 하루에 몇시간정도 하고싶은지 각자 선택할 수 있는데 2시간, 4시간, 6시간 등등 선택지는 다양해요!
저는 놀면서 공부하는게 목표였기 때문에 4시간을 선택했고, 오전수업일지 오후수업일지는 매주 시간표가 나왔답니다.

클래스메이트들과 선생님이랑 함께 찍은 사진이 핸드폰을 잃어버리면서 날아가서 못보여드리는 점이 너무 아쉽네요ㅠㅠ

오늘은 이렇게 간단하게 몰타와 스프락카페에 대한 글을 써 보았습니다.
스프락카페에서 만났던 외국인 친구들과의 이야기, 몰타 관광지, 광란의 클럽파티 등등의 이야기는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차근차근 풀어나가볼게요.

오늘도 찾아와 주시고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으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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