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볼컴은 클래식계보다는
재즈 피아노쪽으로 랙타임(Rag time)에
흥미가 많았던 작곡가랍니다.
* Rag time : 19C 후반에서 20C 초반까지 미국 남부의 흑인/크리올 사회에서 대유행한 춤이나 춤곡
특히 케이크워크의 당김음 박자가 특징이다.
볼컴의 '세곡의 유령 래그' 중
하나가 바로 "Graceful Ghost"랍니다!
아버지를 기리는 마음으로 작곡하여
어딘가 모르게 슬픈 느낌이 나는
곡이기도 해요!
원곡은 조금더 음울하고
느리고 슬픈 선율이지만
많이 알려진 rag 편곡은
조금 더 템포가 빠르고 당김음이
두드럽진답니다!
제가 좋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님의 연주곡도 있어서
첨부해 봅니다:)
바이올린 선율으로 듣는
graceful ghost는 또 색다른것 같아요!
ㅎㅎㅎ 클래식과 재즈 분야는
언제나 흥미로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