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J입니다.
오늘은 학원 밖에서 미친듯이 즐겼던 클럽 파티들을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재밌게 봐 주세요😃

클럽 가려고 꽃단장한 셋 ㅎㅎ


1. Paceville (파쳐빌)
파쳐빌은 세인트 줄리앙스에 위치한 몰타 최대의 번화가에요. 이곳에는 클럽들이랑 레스토랑들이 밀집되어 있어요.
상상만 해도 두근두근하죠?̊̈
클럽이 엄청 많은데 저희 학원 친구들이 주로 가는 클럽이 딱 두군데 있어요! 지금부터 보여드릴게요~

디제잉 하는 하즈키

여기는 바로 몰타 클럽 중 제일 핫한 No.1 클럽 하바나클럽이에요. 저의 플랫메이트 하즈키는 매일 밤 이곳에서 디제잉을 해요. 이 날은 DJ 하즈키를 만나러 놀러간 날이었어요.

저희가 와서 하즈키도 엄청 좋아했어요 ㅎㅎ
하즈키는 저희 플랫에서 독방을 쓰는 친군데 밤에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아침에 깨우면 수업 가기 싫다고 찡찡거리던 친구였어요 ㅋㅋㅋ 그런데 유럽의 한 클럽에서 이렇게 당당하게 디제이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더라구요!!
엄청 재밌었던 날이었어요 ㅎㅎ

HABANA Club 캔디파티

이 날은 하바나클럽에서 캔디파티를 한 날이었어요!
핫한 친구들 사이에 제 옷만 후즐근한 이유는,, 마샤, 아나스타시아와 산책을 하고 있었어요. 근데 갑자기 whatsapp으로 친구들이 캔디파티 갈건데 같이가자고 해서 그 때 마침 세인트 줄리앙스에 있었어서 급 합류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클럽에서 찍어준 사진인데 너무 예쁘죠?

사탕 받아서 신난 우리들

이 날도 이렇게 신나게 놀다가 들어갔어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ㅠㅠ
다시가고싶다,,,,,,,

다음으로 여기는 저희 학원 아지트라고도 할 수 있는 Footloose에요!
여기는 정말 일주일 언제 가든 학원 친구 한 무리는 테이블을 잡고 있어요 ㅋㅋㅋㅋ
정말 클럽에 미친 아이들 ㅎㅎ,,
이 날에는 교즈데한테 잡혀서 새벽 4시쯤까지 있다갔어요.
터키에서 온 엘리트인 그녀는 엄청 똑똑하고 클럽도 좋아하는 친구에요. 저 때 ‘나 두고 가지마, 근데 지금 가고싶진 않아.’라고 해서 피곤해서 아주 초큼 힘들었어요 ㅋㅋㅋ
그래도 재밌었어용

이 날은 저의 마지막 밤이었어요.
저는 짐정리도 해야하고 할 일이 많았는데
저녁을 같이먹은 친구들이 마지막 날인데 왜 즐기러 안가냐고 오늘은 너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서 ㅋㅋㅋ거의 클럽에 끌려갔어요 ㅋㅋㅋㅋ
게다가 사진에 친구들은 매우 흥이 많은 친구들이라 저희끼리 이렇게 엄청 신나게 즐겼습니다.
그러고 4시 귀가 해 호다닥 짐을 쌌어요 ㅎㅎ

한국에서 클럽 한번도 안가본 제가 7주동안 1주일에 기본 3번은 클럽에 갔으니 정말 광란의 밤을 많이 보냈었어요.
친구들과의 클럽은 즐겁지만 한번 다녀오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담배냄새가 다 배이고 피곤하니까 가끔씩 이핑계, 저핑계 대면서 빼려 해도 친구들이 워낙에 광란의 클러버들이라 데리고 가 줘서 친구들 덕분에 정말 추억을 많이 쌓은 거 같아요.
몰타의 밤은 파쳐빌에서🤪


2. Hotel Party

경치 좋죠!?̊̈
한날은 호텔에서 클럽파티를 연다고 해서 학원 친구들이랑 우르르 놀러갔어요.
무슨 호텔인지 기억이 안나는게 슬프네요ㅠㅠ

사실 저희는 클럽처럼 쿵짝쿵짝 신나는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아쉽게도 그정도는 아니었어요ㅠㅜ

그래도 새로운 경험 하고 추억 쌓았다! 하고 호텔에서 조금 놀다가 나와서 제대로 놀기 위해 다시 파쳐빌로 향했어요 ㅎㅎㅎ역시 우리는 광란의 클러버들🤩

3. Cafe del Mar

카페델마는 몰타에서 유명한 수영장 클럽이에요.
술 마시며 춤 출 수도 있고, 중간 중간에 수영도 할 수 있어요.
정확히 언젠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특정 기간에는 입장료가 반값 또는 무료라서 저희도 쌀 때 갔었어요.

카페델마 가는 길

이 날도 단체로 가는 거라 이렇게 벤을 대여해서 갔어요.
사람이 많으면 이런 식으로 벤을 대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인당 5-10유로 정도 들었던 것 같아요 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기에 저희는 클럽 앞 레스토랑에서 밥부터 먹기로 했어요.
초큼 비쌌지만 맛있었던 햄버거 ㅎㅎ
이렇게 배도 채웠겠다, 신나게 놀러 입장했어요.

입장권 도장!
해 지는 카페델마

선셋 작살납니다,,

배경 너무 예쁘죠ㅠㅠ!!!
해가 지는 경치가 너무너무 예뻐서 한참을 바라봤어요.
이렇게 감상에도 젖어보고나서 본격적으로 놀기 시작했어요.

스크류 드라이버

신난 저희가 보이시나요~?̊̈
처음 가봤는데 디제잉도 훌륭하고, 새로운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다보니 생각보다 너무 즐거워서 다들 신나게 놀았어요. 여기도 다시가고싶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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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생 갈 클럽은 몰타에서 다 간 것 같아요 ㅋㅋ
사실 클럽을 딱히 좋아하지 않고 성추행같은게 싫어서 무서워하는 편인데도 친구들과 함께가니 그저 즐거웠어요.
그리고 저에게 새로운 경험치도 생긴 것 같고요.
이렇게 보면 거의 맨날 술 마시고 논 것 같지만,,
물론 그것도 맞지만,,,,,
네 그치만 공부도 조금은 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몰타 가시면 클럽 도전하시는 것도 강추합니다.
대신 여럿이 가요.
전에 클럽 앞에서 몰타여자 두명 싸우는데 옷 찢고 살벌하더라구요...! 언제나 조심조심!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은 몰타생활 마지막 편으로 돌아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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